로마 1-1 AC 밀란 –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의 대결
로마 1-1 AC 밀란 –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알렉시스 살레메커스의 후반전 결승골로 로쏘네리가 세리에 A 2022/23 6경기를 남겨두고 4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앞서 밀란의 원정 1-2 승리를 예상했던 것과는 달리 스테파노 피올리 감독의 로마는 훨씬 더 어려운 경기를 펼쳤습니
AS 로마 1-1 AC 밀란 – 하이라이트
골득실 차이로 주최팀보다 앞서 경기를 치르는 밀란과의 승부는 단 한 골 차이로 결정될 것이 분명합니다.
후반 추가시간 4분 태미 에이브러햄이 골을 터뜨리면서 밀란의 계획은 타격을 입었고, 이 잉글랜드 공격수는 코너킥 마무리로 홈 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하지만 유벤투스는 97분 만에 스타디오 올림피코를 기절시키는 골로 홈팀 밀란을 상쇄하고 귀중한 승점을 획득하며 4위권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습니다.
무승부로 AC 밀란은 로마를 상대로 세리에 A 무패 행진을 7경기로 늘렸지만, 두 클럽 모두 결과에 완전히 만족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로렌초 펠레그리니의 컬링이나 이탈리아 미드필더 레오나르도 스피나졸라의 패스가 어시스트가 될 뻔한 장면이 거의 나오지 않는 등 전반전에는 별다른 공격 기회가 없었습니다.
양 팀 모두 이렇다 할 공격 기회를 만들어내지 못하던 후반전 초반에 셀레마이커스가 한 차례 슈팅을 날렸습니다.
무득점 경기가 이어지던 후반 94분, 아브라함이 마이크 마이넌을 제치고 슈팅을 성공시키며 로마가 앞서나갔습니다.
홈팀 AC 밀란의 승점 3점 획득으로 끝날 것 같았지만 반전이 일어났습니다.
라파엘 라오의 깊은 크로스를 받은 사엘레마이커스가 루이 파트리시오를 제치고 극적인 승점 1점을 따냈습니다.
다음 여정은?
두 팀은 수요일 로마가 몬차를, AC 밀란이 크레모네세를 상대로 세리에 A 경기를 재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