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 0-4 AC 밀란 – 로소네리가 선두를 무너뜨리다
나폴리 0-4 AC 밀란 – 로소네리가 하파엘 레앙의 눈부신 활약에 힘입어 선두를 제압하고, 브라힘 디아즈와 알렉시스 사엘레메커스도 전반과 후반에 득점하며 일요일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에서 세리에 A 선두를 무너뜨렸습니다.
경기 하이라이트
세리에 A 2022/23 매치데이 28 경기 결과는 우승 경쟁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겠지만, 스테파노 피올리 감독이 이끄는 팀이 원정에서 확실한 승리를 거두며 메시지를 잘 전달한 경기였습니다.
이 승리로 AC 밀란은 시티 라이벌인 인터 밀란이 피오렌티나에 패하면서 순위 3위로 올라섰고, 로소네리는 챔피언스리그 8강전을 앞두고 어떤 일이 일어날지 예고했습니다.
레앙은 근거리 슛으로 인상적인 2골을 넣었지만, 나폴리 팬들을 놀라게 한 것은 매혹적인 일대일 마무리 슛으로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주포 빅토르 오시멘이 부상으로 결장한 나폴리는 여전히 많은 압박을 가했지만 결정적인 장면을 만들어내지 못했습니다.
오시멘 대신 선발 출전한 지오반니 시메오네는 12야드 거리에서 슈팅을 날렸지만 첫 번째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습니다.
마무리가 더 중요했던 밀란은 17분 만에 레앙이 알렉스 메레를 제치고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11경기 연속 골 가뭄에 종지부를 찍으며 홈 관중을 침묵시켰고, 원정팀 AC 밀란이 선제골을 터트렸습니다.
10분도 채 지나지 않아 디아즈의 슛이 골대 지붕에 꽂히면서 격차는 두 배로 벌어졌습니다.
홈팀인 유벤투스가 더 나은 점유율을 보였지만, 득점에서는 AC 밀란이 더 효율적이었습니다. 후반 초반 포르투갈의 공격수 레아오가 아미르 라흐마니를 제치고 오른쪽 상단 구석으로 슛을 날려 두 번째 골을 터뜨렸습니다.
후반 67분, 파르테노페이의 여러 차례 도전을 뿌리치고 메레트를 제친 뒤 멋진 솔로 골을 추가한 사엘레마이커스가 경기는 일찌감치 끝이 났죠.
AC 밀란과 나폴리의 의미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의 팀은 홈에서 대패를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리그 순위에서 승점 16점을 앞서고 있습니다. 한편, 4위권 진입을 노리는 AC 밀란은 1948년부터 1951년 사이 나폴리 원정 3연승에 이어 두 번째로 리그 3연승을 기록했습니다.
이달 말 챔피언스 리그에서 두 번의 경기를 앞두고 있는 나폴리는 이제 고민에 빠질 것입니다.
AC 밀란, 다음 행보는?
AC 밀란은 이번 주말 엠폴리와 맞붙고, 두 팀은 다음 주 챔피언스리그에서 다시 맞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