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란 3-1 로마: 무리뉴 감독을 상대로 무패 행진을 이어간 피오리
AC 밀란이 조세 무리뉴 감독을 상대로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스테파노 피올리를 앞세워 AS 로마를 3-1로 꺾었습니다.
밀란 3-1 로마 하이라이트
로쏘네리 감독은 아탈란타에게 1-2로 패한 코파 이탈리아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토요일 밤 로마에서 중요한 승리를 거두며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다가갔습니다.
로마는 초반부터 야신 아들리가 멋진 몸놀림과 하단 코너로 향하는 팀의 첫 골을 터뜨리며 리드를 잡았습니다.
후반 초반 올리비에 지루의 추가 골로 리드를 두 배로 벌렸습니다. 지루는 시몬 카예르의 패스를 받아 가까운 거리에서 헤딩슛으로 골문을 갈랐습니다.
레안드로 파레데스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면서 원정팀에 희망을 안겨주었습니다. 하지만 후반 10분 테오 에르난데스의 로켓 슈팅이 크로스바를 맞고 들어가면 승리가 확정되었습니다.
그 결과 로쏘네리는 볼로냐와 피오렌티나가 승점을 쌓지 못하는 사이 승점 9점을 추가하며 5위로 올라섰습니다.
무리뉴 감독을 상대로 피올리가 세운 기록
스테파노 피올리는 주제 무리뉴 감독을 상대로 무패 기록을 유지했습니다.
두 사람은 세리에 A에서 5번 맞붙었는데, 파르마 출신의 피올리는 포르투갈 출신의 특별한 감독에게 단 한 번도 패한 적이 없습니다.
이번 주 초 코파 이탈리아에서 모두 탈락한 두 팀 간의 대이 오늘 밤에도 이어졌습니다. 로쏘네리는 야신 아들리, 올리비에 지루, 테오 에르난데스의 골을 앞세워 세리에 A 3위를 굳건히 지켰습니다.
한 경기 출전 금지 징계를 받고 산 시로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보던 무리뉴 감독의 입지는 날이 갈수록 위태로워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