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 2022-23 이탈리아 세리에 A – 우디네세 3-1 AC 밀란, 우디네세에서의 패배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세리에 A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지만, 로소네리가 우디네세에서 부진에서 벗어나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우디네세 3-1 AC 밀란 –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세리에 A 역사상 최고령 득점자로 등극했지만 로소네리는 부진한 경기력으로 고전했습니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세리에 A 결승골은 토요일 우디네세에서 3-1로 패한 AC 밀란의 부진한 경기 중 유일한 하이라이트였습니다.
우디네세 3-1 AC 밀란 – 하이라이트
2022년 1월 이후 첫 선발 출전한 이브라히모비치는 AC 밀란의 전설 알레산드로 코스타쿠르타를 제치고 41세의 나이로 세리에 A 역사상 최고령 골 득점자가 되었습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전반 추가시간에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스타디오 프리울리에서 로베르토 페레이라의 선제골을 취소했습니다.
하지만 우디네세는 불과 2분 만에 리드를 되찾았고, 후반 70분 킹슬리 에히지부에가 세 번째 골을 추가하며 8위 우디네세가 9월 이후 처음으로 홈 리그에서 승리를 거뒀습니다.
홈팀이 더 나은 결과를 얻었지만 리그 챔피언을 상대로 투지를 발휘하는 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이사마엘 베나서의 패스를 가로챈 라자르 사마르지치는 페레이라가 마이크 마이냥의 손이 닿지 않는 곳으로 공을 굴릴 수 있도록 판을 설계했습니다.
AC 밀란은 하프타임 직전 자카 비졸이 페널티 지역 안에서 라파엘 레오오를 제치려다 공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페널티킥을 얻어냈습니다.
41세의 이브라히모비치가 침착하게 슛을 성공시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지만, 두 번째 득점에는 시간이 걸렸습니다. 마르코 실베스트리 골키퍼는 이브라의 페널티킥을 왼쪽에서 잘 막아냈지만 베토의 침입으로 스웨덴 공격수에게 또 한 번의 기회를 내줬고, 이브라히모비치는 이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이후 베토는 아이작 석세스의 훌륭한 활약에 힘입어 다시 리드를 되찾고 밀란의 반등 희망을 꺾으며 만회골을 터뜨렸습니다.
스테파노 피올리 감독은 데스티니 우도기의 슛이 빗나간 것을 킹시 에히비주에가 가볍게 탭인해 득점했고, AC 밀란 선수들은 오프사이드를 주장하며 항의했지만 골은 그대로 유지되었습니다.
AC 밀란은 최근 리그 9경기에서 5패째를 당하며 톱4 희망이 멀어졌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할지도 모릅니다.
한편, 우디네세는 8위로 올라서며 유럽 진출권에 바짝 다가서고 있습니다.
Opta Spotrs의 분석
- 이브라히모비치(156골)는 로베르토 만치니, 루이지 리바, 필리포 인자기 등과 함께 세리에 A 역사상 최다 득점자 21위에 올라 있습니다.
- 사마르지치는 이번 시즌 세리에 A에서 최소 3골과 최소 3어시스트를 기록한 최연소 선수입니다(4골 3어시스트).
- 1994-95시즌 이후 올리비에 비어호프(36)와 로베르토 무찌(45)만이 우디네세에서 베토(55)보다 적은 경기에 출전해 세리에 A에서 20골을 넣었습니다.
- 이미 승점 3점 시대에 세리에 A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외야수인 이브라히모비치는 해당 데이터가 나온 이래 세리에 A 경기에 선발 출전한 세 번째 41세 외야수입니다(1994-95시즌).
- AC 밀란은 세리에 A에서 치른 최근 5번의 원정 경기 중 4번을 패했는데(1승 1패), 이는 이전 54번의 원정 경기만큼이나 많은 원정 패배입니다.
AC 밀란 다음 행선지
피올리의 선수들은 인터내셔널 브레이크가 시작되어 2주간 휴식을 취할 예정이지만 리그가 재개되면 리그 선두 나폴리와 맞붙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