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 밀란 레전드: 군나르 노르달

군나르 노르달은 AC 밀란에서 뛰었던 가장 위대한 용병 선수로, 모든 용병 선수들의 벤치마크인 그는 이탈리아 내의 다양한 경기에서 활약했습니다.

1921년 스위스의 Hörnefors에서 태어난 스웨덴 출신인 노르달은 1937년에 자신의 고향에 연고를 둔 클럽에서 축구선수로써의 경력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노르달은 데게르포르스(Degerfors)와 노르셰핑(Norrköpin)으로 이적하여 경력을 쌓아갔습니다. 스웨덴 최상위 프로 축구 리그인 알스벤스칸(Allsvenskan)에서 네 번의 타이틀을 획득했으며, 그중 절반은 동료인 닐스 리드홀름(Nils Liedholm)과의 합작이었습니다. 그는 스웨덴 경기에서 최상위 선수로 등극했고, 네 번의 득점을 이룬 챔피언이기도 했습니다.

1948년 스웨덴에서 올림픽 금메달을 딴 후, 그는 1년 후 닐스 리드홀름, 군나르 그렌(Gunnar Gren)과 함께 AC 밀란으로 이적하면서 당시 당대 최고의 삼각 편대인 삼총사로 국제적으로 활약(33회 출전 43골)하기 시작했습니다. 노르달이 그의 역대 기록 5개 중 첫 번째 인 세리에A 득점왕에게 주어지는 상인 카포칸노니에레(Capocannoniere)를 수상하면서 이탈리아 전역에 빠르게 알려졌습니다.

1951년에 그는 두 번의 스쿠데티 중 첫 번째 우승을 차지하면서 두 번째 득점 타이틀을 얻었습니다. 2년 후인 1953년에는 군나르 그렌이 ACF 피오렌티나로 이적함에 따라 삼총사가 아닌 노르달과 린드홀름의 듀오가 또 다른 스쿠데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노르달은 1956년 AS 로마로 이적했고, 1960년 당시 2부 리그인 칼스타드(Karlsta)에서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습니다.

AC 밀란에서 그는 221골로 클럽의 주요 득점자였으며 그중 210골이 리그에서 나왔습니다. 1949-50년 세리에 A 시즌에 그의 35골은 나폴리의 곤잘로 이과인이 이 기록을 깨트리기 전까지 66년 만에 가장 많은 득점골이었습니다. 그의 다섯 번의 득점 타이틀은 이탈리아 축구 기록으로, 이전에 AC 밀란의 스트라이커였던 알도 보피가 세 번을 기록했고 칼리지아리의 루이지 리바와 유벤투스의 미셸 플라티니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노르달은 1995년 73세의 나이로 사르데냐 도시 알게로에서 사망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이름은 그의 가장 열렬한 팬클럽의 고향인 노르셰핑의 이드롯스파르켄 구장에 새겨졌으며 그의 유산은 그곳에서 계속 머무르며 지속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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