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치아 2-0 AC 밀란 – 세리에 A 결과
스페치아의 비스니에프스키와 에스포지토, 로소네리 상위 4위 후보를 꺾다.
스페치아 2-0 AC 밀란 – 세리에 A 결과 로쏘네리 톱4 경쟁이 강등 위기에 처한 스페치아에게 패배하면서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원정에서 쉽게 승점 3점을 따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스테파노 피올리 감독의 팀은 이번 주 인테르와의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기세를 완전히 잃은 것으로 보이며, 세리에 A 4위권 진입에 대한 희망은 매우 희박해 보입니다.
AC 밀란 모든 최식 소식 확인하기
AC 밀란 X M88 맨션 다양한 프로모션 확인하기
경기 하이라이트
최하위 팀인 스페치아를 상대로 리그 7경기 무패 기록을 세우며 스타디오 알베르토 피코로 진군했지만, 원정팀에게 또다시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보여줬습니다.
밀란은 올리비에 지루가 벤치에만 이름을 올리고 라파엘 라오가 아예 출전하지 않은 가운데 안테 레비치를 최전방에 세웠지만, 크로아티아 선수는 무뚝뚝한 경기력으로 깊은 인상을 남기지 못했습니다.
피올리의 선수들은 두 번이나 슈팅을 날렸지만 레빅은 단 한 번의 슈팅만 골대를 빗나갔습니다. 레비치는 단 21번의 터치와 7번의 패스만 성공시켰고, 피올리는 71분 지루를 빼고 레비치를 교체했습니다.
한편 유벤투스는 후반 막판 프제미슬로프 비스니에프스키와 살바토레 에스포지토가 득점에 성공하며 리그 9경기 만에 처음으로 승점 3점을 획득했습니다.
15분 남은 상황에서 스페치아의 켈빈 아미안이 코너킥 상황에서 골대를 맞고 나오자 비스니에프스키가 리바운드한 공을 슈팅으로 연결해 홈 팬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었습니다. 에스포지토는 왼쪽 상단 구석에서 멋진 프리킥으로 승리를 확정지었습니다.
패배 후 밀란의 상황
이 결과로 5위 밀란은 4위 라치오에 승점 4점, 라이벌 인터 밀란에 승점 5점을 뒤지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의 실수 이후 로쏘네리를 구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울트라는 지금까지 5경기에서 단 2승에 그친 클럽의 성적에 짜증이 난 듯합니다.
피올리 감독과 그의 선수단은 관중석으로 향했고, 패배 후 밀란 울트라 팬들의 소감을 듣는 시간을 가졌는데, 이는 보기 드물고 인상적인 장면이었습니다.
다음 행보는?
AC 밀란은 화요일 산 시로에서 열리는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서 인터밀란과 맞붙어 2골차 열세를 뒤집는 기적 같은 역전극을 노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