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축구로 관심 갖는 올리비에 지루

ESPN에 따르면 AC 밀란의 포워드인 올리비에 지루가 최근들어 미국의 최상위 프로축구 리그인 메이저리그 사커(MSL)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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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가 MLS로?

지루의 계약은 이번 시즌 만료되며, 이탈리아 클럽이 계약을 연장하지 않을 경우 MLS로 이적할 수 있습니다.

ESPN은 올해 37세인 지루가 메이저리그의 프랜차이즈 팀인 MLS에 입단하기를 원한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뉴욕과 로스앤젤레스가 지루가 가장 선호하는 도시라고 보도했습니다.

지루는 지난 12월 프랑스 대표팀 동료였던 위고 로리스가 LAFC에 합류하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시즌이 끝나면 더 많은 기회가 열릴 것이고, 그때 결정을 내릴 것입니다. 축구 선수로서, 그리고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요.”라고 그는 1월에 말했습니다.

이 공격수는 밀라노에서 한 시즌 더 머물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연장 계약이 체결되지 않을 경우 MLS 이적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AC 밀란에서의 멋진 활약

프랑스 국적의 지루는 2022년 AC 밀란에 입단했습니다.

지루는 로쏘네리에서 세 시즌 동안 활약하며 2022년 세리에 A 우승에 기여했습니다.

또한 지루는 이번 시즌에도 AC 밀란에서 세리에 A 25경기에서 12골을 넣으며 뛰어난 활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아스널과 첼시에서도 활약한 바 있습니다.

이 베테랑 프랑스 선수는 프랑스 대표로 2018 월드컵에서 우승했습니다.

지루는 다른 두 번의 월드컵과 세 번의 유럽 선수권 대회에서도 프랑스를 대표해 출전했습니다.